정상 혈압 수치 기준 및 저혈압 예방 관리법 꿀팁

목차

  1. 혈압이란 무엇인가: 수축기와 이완기
  2. 정상 혈압 수치 기준 완벽 정리
  3. 저혈압의 정의와 위험성
  4. 저혈압 예방 및 관리법 꿀팁
  5.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우리의 몸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혈액은 생명 유지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낼 때,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합니다. 흔히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많은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주의를 기울이지만, 상대적으로 ‘저혈압’이나 ‘정상 혈압’의 세부 기준에 대해서는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너무 낮아도 일상생활에서 어지러움, 무기력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실신이나 뇌 혈류 저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건강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상 혈압의 명확한 수치 기준과 함께, 특히 간과하기 쉬운 저혈압의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꿀팁들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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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압이란 무엇인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할 때 우리는 두 가지 숫자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120에 80″이라고 표현할 때, 이 두 숫자는 각각 무엇을 의미할까요?

수축기 혈압 (Systolic Blood Pressure)

첫 번째이자 더 높은 숫자는 ‘수축기 혈압’입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으로 강하게 밀어낼 때 혈관 벽이 받는 가장 높은 압력을 뜻합니다. 활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쉽게 상승하며,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질수록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완기 혈압 (Diastolic Blood Pressure)

두 번째이자 낮은 숫자는 ‘이완기 혈압’입니다. 심장이 수축을 끝내고 다음 수축을 위해 이완하며 피를 받아들일 때, 혈관 벽에 남아 있는 최소한의 압력을 의미합니다. 심장이 쉬고 있을 때의 압력이기 때문에 이 수치 역시 혈관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혈압은 이 두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을 때 비로소 건강한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한쪽만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아도 혈관 및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2. 정상 혈압 수치 기준 완벽 정리

대한고혈압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른 혈압 단계는 다음과 같이 체계적으로 분류됩니다. 본인의 혈압이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혈압 단계수축기 혈압 (mmHg)이완기 혈압 (mmHg)
저혈압90 미만또는60 미만
정상 혈압120 미만그리고80 미만
고혈압 전단계120 ~ 129그리고80 미만
1기 고혈압130 ~ 139또는80 ~ 89
2기 고혈압140 이상또는90 이상

많은 사람들이 수축기 혈압이 125, 이완기 혈압이 85 정도 나오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 기준으로는 ‘고혈압 전단계’ 혹은 ‘1기 고혈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축기 120 미만, 이완기 80 미만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정상 혈압입니다.


3. 저혈압의 정의와 위험성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때를 저혈압이라고 정의합니다. 고혈압보다 덜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혈압 역시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저혈압의 주요 종류

  1. 본태성 저혈압: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은 경우입니다. 주로 마르고 근육량이 적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2. 기립성 저혈압: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하체에 쏠려 있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빠르게 올라가지 못해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이때 극심한 어지러움이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증상성(이차성) 저혈압: 심장 질환, 내분비계 질환, 탈수, 약물 부작용 등 명확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저혈압입니다.

저혈압이 위험한 이유

저혈압이 지속되면 온몸의 장기, 특히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만성 피로, 두통, 이명,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낙상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이나 뇌출혈 등 치명적인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4. 저혈압 예방 및 관리법 꿀팁

저혈압은 약물 치료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좋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아래의 예방 및 관리 꿀팁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보세요.

1) 충분한 수분 및 적절한 염분 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 자체가 줄어들어 혈압이 떨어집니다. 하루에 1.5L ~ 2L 정도의 물을 충분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와 달리, 저혈압 성향이 강한 분들은 음식을 너무 싱겁게 먹기보다는 적당한 간을 해서 염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혈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피하기 (기립성 저혈압 예방)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는 ‘3초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침대에 몇 분간 걸터앉아 심호흡을 한 뒤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하체 근력 강화 운동

하체 근육, 특히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하체 근육이 튼튼하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쏠리는 혈액을 위로 뿜어 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걷기, 스쿼트, 까치발 들기 운동 등을 꾸준히 해주면 저혈압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압박 스타킹 활용 및 다리 꼬지 않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하체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물리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자세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어지러울 때는 다리를 꼬고 힘을 주면 혈압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5)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소 섭취

과식을 하면 소화를 돕기 위해 위장 관념으로 혈액이 집중되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량씩 자주 식사하는 것이 좋으며,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등이 풍부한 시금치, 붉은 고기, 견과류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5.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정확한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예방의 시작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측정하면 실제보다 혈압이 높거나 낮게 나와 오판할 수 있으므로 아래 규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측정 전 준비: 측정 전 최소 5분간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합니다. 측정 30분 전에는 카페인 섭취, 흡연,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 올바른 자세: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 커프(Cuff)의 높이가 심장 높이와 같게 합니다. 다리는 꼬지 않고 발바닥은 바닥에 평평하게 닿게 합니다.
  • 측정 중 주의사항: 측정하는 동안에는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 정기적 기록: 매일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소변을 본 후, 식전), 그리고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측정하여 스마트폰 앱이나 수첩에 기록해 두면 의료진 진료 시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혈압 관리를 위한 더욱 상세하고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래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혈압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혈압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저혈압 역시 평소의 꾸준한 물 마시기, 하체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나의 정확한 혈압 수치를 파악하고, 건강한 혈관을 위한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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